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4만7천여 명 대상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제1회 조사를 실시한 이후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
조사한 자료는 시민생활 및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측정하는 등 시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 부산관광 실태조사는 관광경험 등을 파악해 부산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20,592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의 가구원 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재중이거나 면접방식 조사가 곤란한 가정은 조사표를 배부한 후 대상가구에서 직접 작성, 이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특히 부산사회조사는 인터넷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부산사회조사는 조사관리 및 통계처리항목 18개, 시 조사항목 32개, 구·군별 특성항목 14~25개를 포함한 64~75개 항목을 조사하며, 부산관광 실태조사는 부산 관광경험 등 4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며 “조사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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