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싱크홀(Sink Hole)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는 내달 1일부터 40일간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장비를 이용하여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에 대한 싱크홀 예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 탐사는 지표면을 투과하는 전자파를 지하로 전송한 후 반사되는 전자파를 수신하여 지반정보를 영상화하는 첨단 탐사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상·하행선 14.78㎞) 중 실드터널 공법으로 시공된 하수박스 하단 구간 2.0㎞, 상동지하차도 구간 1.2㎞ 등 총 3.2㎞구간에 대해 진행된다. 조사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지하철 구간 노반 상태, 실드터널 지반 내 이상(싱크홀) 구간을 일제 조사한다.
조사 결과 싱크홀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서울도시철도공사)에 통보하여 즉시 보강 조치토록 할 예정이며, 시설 보강 등에 긴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우선 응급조치 실시 후 최대한 빨리 위험요인을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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