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빛고을 광주에 안치됐다. 25일 충남 보령을 출발한 성화는 전북 군산을 거쳐 오후 4시 30분 광주에 도착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령을 출발해 군산에 도착한 성화는 조촌사거리에서 시청사거리까지 1.5km, 8개 구간, 총 47명의 주자에 의해 봉송됐다. 이어 광주에 들어선 성화는 서창교차로에서 시작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상무역, 광주농협운천지점,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 등 3.5km, 16개 구간을 총 70명의 주자가 나서 봉송한 뒤 광주시청에 안치됐다. 성화는 광주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26일 전남 강진으로 향한다.(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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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