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201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도 개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민선6기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또 양 기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게 목적이다.
협약서는 △부산시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희망 중장년 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용노동부는 부산시의 취업지원 노력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존 사업방식(절차, 기간 등)의 개선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양 기관이 고용률 70% 및 민선 6기 20만개 일자리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민선 6기 지방자치 출범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고용노동부와 갖는 일자리 창출 협약을 통해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과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협약체결식과 연계해 벡스코 같은 제2전시장 4B홀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활성화 및 선취업 후진학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201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롯데호텔, 삼덕통상(주) 현진소재(주), ㈜오토닉스, ㈜비엠티, 부산신항만 등 70여 개의 부산권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고 1:1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구인인원은 500여명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들도 현장에서 고졸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일자리홍보관, 이벤트관 및 병역특례설명회, 열린 채용오디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심의 일자리 정책 추진 기반구축을 위해 앞으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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