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기술협력대상 수상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처음이며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2013년 8월 중소기업청과 4억 원씩 총 8억 원의 R&D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펀드 조성 첫 해인 2013년에 이미 3개의 R&D 과제개발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펀드 조성액을 초과(실지원액 9억9200만 원)한 상태다.
이를 통해 공사는 인천항내 LED 가로등, 무선 전력전송 야드 트랙터, 크루즈선박 승하선용 스텝카 등 3개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금년 안에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2차 펀드 조성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외에도 공사는 인천항에 적합한 R&D 과제발굴을 위해 인하대 및 중소기업 8개사와 공동으로 기술연구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반성장팀 이정필 팀장은 “우리 사회의 공적 경제주체로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성장발판 마련을 지원해야 한다는 CEO의 의지 아래 꾸준히 R&D 과제를 발굴해온 결과, 매출액 대비 펀드조성 금액 비율이 공공기관 최고 수준일 뿐 아니라 펀드 조성액 대비 실제 지원이 24% 이상 이뤄지는 등 활발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로 예정된 ‘2014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에서 열린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김동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중삼중 안전장치 마련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5 )
-
김동연 “경제 정상화,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최우선”
온라인 기사 ( 2024.12.11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