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과 더불어 ‘2014 부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를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제금융센터(이하 BIFC) 63층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금융기관 공동 채용행사로 부산 금융중심지를 널리 홍보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능한 금융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BIFC입주 10개 금융 공기업과 14개 시중 금융기관이 참가해 참가기업 채용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1개의 채용상담부스와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상담부스에서는 구직자별 맞춤설명과 채용절차 안내 등이 이뤄지며, 이벤트존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컨설팅, 입사지원서용 사진촬영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http://www.fnhubkorea.kr/2014busanjobfair/)으로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하거나, BIFC 63층 건물 1층에서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당일 행사장 방문 시는 행사등록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하는 금융기관의 홍보뿐만 아니라, 미래의 금융인을 꿈꾸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장 입장 시 혼잡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참가 희망자는 가능한 온라인 참가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