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기존 ‘울산시티투어’와 연계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명실상부한 산업수도인 울산을 산업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9월 2일부터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1대를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는 42인승 1층 버스로 지난 4월 주문 제작에 들어가 편의시설, 디자인 작업 등을 마쳤다.
시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티투어에 통합해 운영한다.
이로써 울산시티투어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2대를 포함, 총 3대가 운행돼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울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코스는 평일과 주말로 구분해 운행된다.
평일코스는 주 4회(화~금) 운행되며 울산역을 출발, 시 홍보관,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울산항만공사, SK에너지, 울산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주말코스(토·일)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및 체류 관광객을 위해 시청에서 출발, 롯데호텔, 현대호텔, 대왕암,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울산박물관, 태화루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한편 산업관광 전문 투어 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3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되는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를 통해 프로그램 강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관광에 대한 관심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아울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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