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28일 오후 4시부터 부산시 초․중․고등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노희철)는 28일 오후 4시부터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시교육청과 협업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최재원 교수가 나서 교통사고통계 자료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발생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 행동특성과 교통안전 사고 사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방법 등 단순한 이론중심의 강의 보다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들이 교통안전 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교사의 역할에 따라 어린이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관계자는 “바람직한 교통질서 정착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등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교육 교재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