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심사 통해 총 6개 유망기업 발굴
창업기업들이 성장자금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받아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엔젤투자자와 투자기관들로부터 기업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6개 창업보육센터 및 1인 창조 비즈니스센터 입주·졸업기업(총 536개) 중 사업장 소재지를 창원에 두고 투자자금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앞서 올해 처음 실시된 ‘2014 상반기 글로벌 스타 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5월 5개 기업 ▲㈜익스트리플(대표이사 노진송) ▲서희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문영록) ▲TOP테크(대표 배승범) ▲녹색환경기술(대표 김두열) ▲그린망고(대표 김병수) 등을 선정,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현재 IR(investor relations) 발표회를 마쳤다.
하반기 사업은 9월중 심사를 통해 총 6개 유망기업을 발굴해 약 2개월간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수립, 시장분석, 경쟁사 및 경쟁·기술 분석, IR 계획서 작성과 발표 등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11월 IR 발표회를 대비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당 기업들은 경남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 중인 IR 발표회 등에 참가해 선발을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지역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박부근 취업지원과장은 “충분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투자역량 부족으로 기업성장에 애로를 겪고 있음은 기업뿐 아니라 우리시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투자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업이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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