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4 초·중등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지난 28일 오전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전수식은 올 2월말 명예퇴직과 8월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초·중등교원 4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석전초등학교 구본길 교장 외 67명에게 황조근정훈장 ▲가조초등학교 고수석 교장 외 83명 홍조근정훈장 ▲진주여자중학교 강태선 교감 외 79명 녹조근정훈장 ▲동원고등학교 강덕순 교감 외 78명 옥조근정훈장 ▲성주초등학교 김동식 교감 외 76명 근정포장 ▲고성유치원 김인숙 원감 외 21명 대통령표창 ▲마산의신여자중학교 김미경 교사 외 22명 국무총리표창 ▲마산여자중학교 심규옥 교사 외 8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 등을 각각 전수했다.
특히 수상자들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노고를 축하하기 위해 경남유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축하 연주를 비롯해 수상자들 가족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수식에서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오직 사명감 하나로 자신보다 나라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온갖 열정을 불태워 오늘의 역사를 이루신 선생님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 후배들이 사명감을 이어 받아 나갈 것을 다짐하며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