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에서 29일 최근 집중폭우로 인한 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피해규모가 크고 범위가 넓어 일손부족에 따른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부산 기장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부산·울산 지역 각 지사에서 자발적인 신청으로 구성된 직원 100여명이 나섰다.
이들은 기장군 철마면과 기장군 일광면의 수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 등을 정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그동안 관내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건보 부산본부 관계자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