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실시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다문화가족들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경제활동 영위를 위해 ‘다문화가족 금융교육’을 29일 실시했다.
금융교육 강사 1명과 중국·베트남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지원팀장 2명을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파견, 거제지역 다문화가족 40여명에게 기초 금융지식과 경제상식을 교육했다.
은행이용·재무설계·예금관리·해외송금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상식과 경제활동에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줬다.
외환사업부 김영호 부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데 기초적인 금융지식은 필수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서민금융에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거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족 금융교육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