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장 입구
이천도자기 축제장 개막
[일요신문]이천도자기축제가 2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창조-설렘의 순간 ’을 주제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조병돈시장, 유승우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도자명장, 도예인, 시민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경기도립국악단과 리앤아미치, 이천어린이합창단등 다양한 내용의 공연과 전통가마에서 도자기 꺼내기, 기념품 증정, 기획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설봉공원에서 열린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9월21일 까지 열리는 도자기 축제는 기획전으로 초대작가 50인이 꾸민 도자와 서화의 만남, 도자의 영역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자문화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트랜드 공모展-도자 간판, 관람객의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하는 이천도자 신작展등이 열린다.
또 도자명장 및 신진작가 도자제작 시연과 도자순례교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직접 흙과 도자기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자 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121개 독립공방의 장인들이 빚어낸 명품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