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산업평화에 앞장 선 유공자 발굴·포상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시행해 온 것으로, 시는 올해는 ‘산업평화상(근로자 4명, 기업인 4명)’과 ‘산업평화공로상(2명)’ 2개 부문에 10명 이내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올해 8월 31일 현재 부산지역 기업·유관기관(단체)의 소속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산업평화상’ 부문은 3년 이상 근무하면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 ‘산업평화공로상’은 노사분규 발생예방 등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근무자를 각각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구청장·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동단체·기업인 관련단체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은 노동관서장과 부산지방경찰청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부산시 일자리창출과로 하면 된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산재발생률 등 조회, 현지확인, 공적심사 등의 단계를 거쳐 엄정하게 이뤄지며, 기업관련 단체·학계·시의회·언론계·노동단체 등 15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증진을 이끌어 낸 모범근로자 및 기업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이번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3년까지 근로자 115명, 기업인 98명, 공로상 20명 등 총233명에 대해 산업평화상을 수여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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