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상임감사
서울 출신인 황효진 상임감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인일회계법인 등에서 27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으며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적십자사, 인천대학교, 인천문화재단 등에서 비상근 감사를 지냈다.
상임감사는 인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심사를 거쳐 추천된 자중에서 인천시장이 적격자를 결정해 임명한다.
시 관계자는 “황효진 상임감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리스크 관리중심의 감사 시스템 구축, 일상적인 감사업무의 효율화, 감사교육의 활성화와 감사의 질 향상, 선우후락(先憂後樂)의 공직 윤리 문화 정착 등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진 상임감사는 “인천을 무대로 키워나간 공인회계사로서의 전문역량을 인천시민과 인천시, 인천도시공사를 위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