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했다.
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총 한도 1000억 원 규모로 마련된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은 기술력이 우수한 정밀신용등급 BB+(8)등급(SOHO CSS 7등급) 이상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억 원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기술력은 지적재산권(IP)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등급, 기술 관련 인증서, 기술부문 수상 경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인된다.
금리는 기준금리(BBR)에 가산금리를 합산해 적용, 신용카드 이용액·종업원 급여이체·수출입실적 등에 따라 최대 0.5%p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고객사업부 이해구 부장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관련 금융상품으로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을 마련했다. 즉흥적인 처방 상품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