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운영 연구·희망학교 6개교 대상 실시 예정
올해 경남교육청의 연구·희망학교는 모두 50개교로 이 가운데 1학기 운영 학교는 6개교다.
연구학교는 하동중앙중·거창여자중·김해대동중 등 3개교, 희망학교는 함안칠성중·창원동중·김해대청중 등 3개교다.
나머지 42개 학교는 2학기 운영 학교다.
도내 전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성과 보고회는 ▲3일 오후 1시 하동중앙중학교 ▲4일 오후 1시 거창여자중학교 ▲17일 오후 1시 김해대동중학교(교장 정영권)에서 각각 열린다.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도내의 관심이 있는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학교 1교와 희망학교 1교가 합동으로 3차에 걸쳐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자유학기제 운영 시범수업 및 연구결과물 전시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확산되고 안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미래 인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을 어떻게 다양하게 구안하여 적용했는가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개별적인 꿈과 끼를 찾고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어떻게 다양하게 확대 적용했는가 ▲다양한 각종 직·간접적인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인적․물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였는가 등에 대한 준비·실행·결과에 대한 성과를 보고한다.
경남교육청 안병학 중등과장은 “자유학기제 핵심은 교실 수업변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하는 운영 모델과 우수사례는 올 2학기 운영 42개교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아가 내년 자유학기제 운영을 대폭 확대 실시하는데 큰 추동력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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