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추석맞이 명절문화 캠페인> 행사 중 떡 도장 찍기 체험 이벤트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성산구 소재 대동백화점 하늘거리에서 ‘2014년 추석맞이 명절문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시행단체로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김동수) 회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양성 평등한 명절문화 정착 및 건전한 가족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명절문화 캠페인’은 2012년 진해구에서, 지난해에는 마산합포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함께하는 명절, 행복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우선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프로젝트로 명절활용쿠폰을 전달하는 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팔씨름, 제기차기 및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와 떡메치기 및 떡도장 찍기 체험, 차례상차리기 및 한복체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명절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가족을 위한 ‘명절실천약속’을 정하는 등 다가오는 명절을 온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기 위한 자신의 결심을 적어봄으로써 가족사랑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하용성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