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 월례조회의 격식을 깨고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사를 가졌다.<사진=안양시>
[일요신문] 안양시는 기존의 월례조회 격식을 깨고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사를 가졌다.
보통 월례조회는 일반적인 표창장 수여와 시장 훈시 등으로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친절 공무원 영상소개와 월례조회가 끝난 이후 별도의 시민 표창을 시상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연간 월례조회 횟수를 11회에서 7회로 줄이고 시간도 1시간30분에서 40분으로 줄여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을 늘리고 시민 표창은 강당이 아닌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하여 수상자 대기시간 단축 및 축하객들의 불편을 덜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고 깨끗한 변화을 통해 시민이 1번인 시정운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며, “공직문화가 수직적 문화에서 수평적 문화로 변모하여 더 좋은 안양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