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는 2일 금연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사진은 캠페인 후 가진 기념촬영 장면.
[일요신문]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광자)는 2일 금연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흡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한국부인회 소속 회원 80여명은 이날 가족들의 금연 실천 확산을 위한 결의와 함께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지지에 뜻을 같이 모았다.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신광자 회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공단의 흡연피해구제 소송과 최근 국민 불편 사례로 꼽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해 한국부인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만큼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오는 12일부터 본격화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