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내 유일의 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이 2일부터 10일까지 추석맞이 파격 할인 이벤트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일반 성인 기준 정상가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에서 최대 80%의 할인율을 적용, 전 좌석을 균일가인 10,000원에 판매키로 한 것이다.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기려는 관객들을 위해 MBC삼주아트홀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다.
이벤트 공연은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5시, 8시 하루 2차례 진행되며, 5일부터 이벤트 마지막 날인 10일까지는 2시 공연이 추가돼 하루 총 3회에 걸쳐 환상적인 매직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간의 매직쇼를 책임질 최신혁<사진> 마술사는 ‘2014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6관왕의 대기록을 세운 매직브라더스(최신혁, 박민호) 중 한 명으로 강동아트센터 마술사 이야기 메인아티스트, 제주매직 아일랜드 콘서트 ‘The Magician’의 메인 마술사로 공연을 펼친 다재다능한 마술사다.
티켓은 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www.mbcsamjooart.com) 및 콜센터(1566-3651)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 배정된다.
상설 매직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민락동 부산MBC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매일 매직 쇼를 진행한다.
한편 MBC삼주아트홀은 2일 천마재활원 원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더 프리즘 : 레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들었던 천마재활원 원생들은 화려한 무대연출, 시선을 빼앗는 환상적인 마술이 어우러진 광경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MBC삼주아트홀은 직접적인 초청관람 외에도 복지시설단체(보육원, 아동센터, 복지관),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동반 1인에 한해 50% 할인이 이뤄지는 등 공연관람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현우 매직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