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수원 사용 설명서’는 청소년의 시정 참여 우수사례와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으로 거주지 주변의 우수 교육시설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일요신문] 수원시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정보 가이드북 ‘청소년을 위한 수원 사용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수원 사용 설명서’는 청소년의 시정 참여 우수사례와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으로 거주지 주변의 우수 교육시설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지난 4월 개관한 아토피 특성화 학교,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 외국어마을 등 수원시 구석구석 청소년이 꼭 가봐야 할 주요시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5곳, 수원시 박물관, 11개의 수원시 도서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원 청소년 평화나비, 도시계획 청소년 계획단, 청소년 마을만들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위원회 등 8개의 청소년의 시정 참여활동 우수사례를 담고 있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주민서비스 제공기관 500여 개소에 가이드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학습활동을 돕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교사들도 청소년 지도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