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동소비자 상담센터 운영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는 추석을 맞아 4일과 5일 중앙유등시장 공영주차장 내 고객휴게실에서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제수용품 등의 부당한 가격인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원산지 및 판매가격 미 표시, 불량공산품 판매, 위조 상품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소비자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비자단체 상담원과 진주시가 합동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외부 관광객들의 불만이나 피해사항을 현장에서 접수, 소비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피해를 구제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기타 생활민원 및 건의사항도 접수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즐겁고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