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탐색 행복기업투어> 참가자들이 삼광기계공업(주)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삼광기계공업(주)과 태림산업(주), (주)연암테크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탐색 행복기업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예비 기술 인력을 비롯, 학부모, 교사, 취업담당 관계자의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모하고 생산현장 탐방 및 채용수요 기업과 학생 간 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취업연계 효과를 도출코자 마련됐다.
창녕공업고등학교와 김해건설공고, 마산공업고등학교 등에서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내용의 실무를 접하고 신기술 동향 파악 및 현장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또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채용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탐색의 기회로 활용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산단공 동남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미래 한국경제의 성장을 책임질 청년 기술인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건실한 예비 기술 인력에 대한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