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랑 사진 공모전> 금상作인 강미자 씨의 <빨래터>
[일요신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이 실시한 ‘옛 도랑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에 ‘빨래터(강미자·전주)’가 선정됐다.
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물장구 치고 가재 잡던 옛 도랑과 관련된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 총 40명의 응모자가 95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 결과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입선 9명 작품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금상(1명)은 환경부장관상 및 50만원, 은상(1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30만원, 동상(3명)은 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15만원, 입선은 각 5만원의 상장과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정부 3.0 소통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도랑 살리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수상작은 앞으로 전시·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