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지자체 선정 평가회의’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사진=용인시>
[일요신문] 용인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지자체 선정 평가회의’에서 공모사업에 응모한 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국비지원액 20억원 교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비 20억 원(50%), 시비 20억 원(50%) 등 총 40억 원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구축사업에는 교통정보 수집 ·제공 설비를 비롯,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과 함께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ITS 공모사업 심의과정에서 노선선정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교통안전 및 주차서비스 도입여부, 예산확보와 집행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 전자․통신․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운영 및 관리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적인 교통체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정보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다양한 교통정책을 실행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