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가 3일 부민캠퍼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후, 제종모(첫줄 오른쪽 네 번째) 이사장과 박홍석(첫줄 왼쪽 네 번째) 부총장 등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장 제종모)가 3일 오전 11시 30분 부민캠퍼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4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동아대 총동문회장인 제종모 이사장과 박홍석 동아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렸으며, 17명의 재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1백만 원씩 총 1천7백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제종모 이사장은 “동문장학회 장학금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18만 동문이 여러분의 미래를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홍석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장학금인 만큼 이를 초석으로 여러분들도 동문 선배님들처럼 후배를 견인해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