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경상대학교 금융전공 정규강의로 ‘경상대-KNB 금융실무론’을 3일 개강했다.<사진>
이번 강의는 지난 8월 맺은 ‘경상대-KNB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경상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는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남은행이 파견한 강사로부터 경상대-KNB 금융실무론 교육과정 소개와 수업계획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CS강사로부터 직장 예절, 고객감동 감성서비스, 불만고객 응대 스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에 대한 CS강의를 들었다.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영민 학생은 “산학협력 금융전공 정규교과목이 개설된다는 소식에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몰렸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강의를 듣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강의를 이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경상대-KNB 금융실무론에 매주 2시간 실무교육(수신·여신·외환·마케팅·법률 등)을 지원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인턴쉽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