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양산시지부의 온누리상품권 기탁 장면.
[일요신문] NH농협 양산시지부와 에스텍(주)이 3일 온누리상품권 300매(3백만 원 상당) 씩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산시에 기탁했다.
NH농협 양산시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백미후원과 장학금 전달 및 이웃돕기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기관으로 이번 추석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 3백만 원을 지원했다.
NH농협 양산시 김석주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공헌활동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 양산의 대표적인 중견 기업인 에스텍(주)(공동대표 김충지,노성택)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에스텍(주)은 스피커 제조업체로 매년 김장김치를 직원들이 직접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로 나눔을 실천해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에스텍(주) 하병욱 경영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만 보며 달려가는 회사가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에스텍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