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내년 개통되는 울산지역 주요 도로의 교량과 교차로에 이름 짓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 개통되는 도로는 모두 3개 구간으로 새로운 이름이 부여되는 시설은 총 34개다.
울산시가 시행하는 것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교량 5개, 터널 3개, 지하차도 1개, 교차로 2개), 울산국가산단(용연~청량IC) 진입도로 사업(교량 3개, 교차로 3개)이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사업(교량 8개, 터널 8개, 나들목 1개)은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다.
울산시는 이 중 주민들의 관심이 많고 중요도가 있는 9개 시설물에 해당 지자체 의견 수렴, 인터넷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10월 중 시정조정위원회 자문을 받아 지명위원회에 상정, 이름을 확정할 방침이다.
고속도로의 시설물 이름은 주민의견수렴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을 거쳐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에서 확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량과 교차로 이름은 해당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옛 지명 등 역사성도 담아내야 한다”며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름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은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까지 길이 8.38㎞ 2~4차로 규모로 내년 5월말 준공, 개통 예정이다.
용연~청량IC 연결도로 사업은 길이 5.6㎞, 4차로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길이 53.68㎞, 4차로 규모로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울산~포항 고속도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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