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포럼과 대선주조㈜가 4일 반구대 문화유산 보존과 사랑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신문] 대선주조㈜는 반구대포럼과 4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반구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사랑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선주조㈜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세계적 인류문화유산인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 암각화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반구대 포럼은 그동안 ‘반구대 문화유산을 국민과 세계 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반구대 문화유산을 홍보, 활용하는 사업을 펼쳐 왔다.
반구대포럼 정상태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 역사의 시원(始原)인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과 사랑 캠페인을 향한 기업 메세나 활동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이사는 “울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는 문화캠페인은 창조 경제의 밑거름이 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