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준공 목표···현재 전체 공정율 98%
5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 중인 ‘우정혁신도시 조성공사’는 지난 2005년 5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데 이어 2007년 4월에 착공, 올해 6월 30일 민간분양택지와 주요도로 등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공원·녹지·교차로 등 2단계 사업은 내년 6월 마무리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8%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우정혁신도시가 전국혁신도시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부지조성공사 지도 및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을 포함한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울산 우정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작업도 순조롭다.
이전할 10개 기관(임직원 3,142명) 중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등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곳은 올해 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주택 분양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공동주택 12개단지(6,048가구 : 일반 4,698가구, 임대 1,350 가구)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8개단지(4,250 가구)가 입주했다.
한편 울산우정혁신도시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조 3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우정동 일원 면적 298만㎡, 계획인구 2만 225명 규모로 조성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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