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는 17일 본관 로비 ‘함춘서재’ 도서관에서 첫 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강연은 외과 서경석 교수가 ‘간암’을 주제로 30분간 강의한다.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 강좌에는 외과 양한광 교수(위암), 김선회 교수(췌장암),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요통 디스크), 내과 조상헌 교수(천식 알레르기비염), 내과 구본권 교수(심장), 외과 한원식 교수(유방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Health+’는 근거가 빈약한 의학정보가 무분별하게 난무하는 상황에서 의학적 근거와 기준을 제시하며 표준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된 건강 서적이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간암, 위암, 췌장암, 요통과 디스크, 심장, 유방암 등 총 7권으로 발간됐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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