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아장학회가 11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후, 박동원(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재단법인 동아장학회가 11일 오후 4시 30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동원(화학공학과 명예교수) 이사장을 비롯, 정대일(화학과 교수), 이양헌(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교수), 진병래(응용생물공학과 교수), 김현숙(음악학과 교수), 서덕준(의예과 교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 32명에게 총 4,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동원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열심히 공부한 후 지역 인재로 성장해 모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동아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설립된 동아장학회는 현재까지 학부생 357명, 대학원생 25명, 유학생 131명 등 총 513명에게 약 7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