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2014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및 방한 중국 관광객 430만 명 시대를 맞아 중국 국경절과 연계한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는 자유공원 무대공연과 차이나타운의 거리공연을 강화해 볼거리를 대폭 확충하고 자유공원 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체험을 위한 부스가 설치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자학원이 준비한 ‘해설과 함께 하는 중국 문화공연’과 ‘비밥 프리뷰 공연’, ‘한국·중국 전통공연’, ‘K-POP 커버댄스대회’ 등 공연물과 한국·중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식, 전통놀이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자유공원 내에 인천의 대표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음식나눔 행사와 올바른 기부 문화를 알리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한 ‘짜장라면 기부탑 쌓기’를 진행한다.
이밖에 행사기간 중 ‘인형뮤지컬 공연’, ‘중국전통 사자춤·용춤’, ‘서울랜드 고적대 페레이드’, ‘육군 17사단 군악대’와 ‘3군사령부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등을 마련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inchinafestival.co.kr)를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문화사업팀(02-260-5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