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강은 ‘경성의 숲에서 청춘, 꿈, 가치를 논하다: 강의실 너머, 교수 5인과 함께 하는 지식 산책’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강은 경성대 멀티미디어 소강당(26호관 별관)에서 각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펼쳐진다.
이 행사는 경성대 중앙도서관이 매년 개최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외부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했던 기존의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경성대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인문학 강연회의 장으로 준비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선애 도서관장은 “강의실 밖에서 교수와 학생이 수업 시간에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경성가족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