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정책세미나, 한글사진 공모전, 국어경시대회, 외국인 말하기 대회 등
우선 19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14 경상대 국어문화원과 경남 국어책임관 국어정책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국어책임관의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국어 능력 향상 및 공공언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다.
세미나에는 경상남도 내 국어책임관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국어책임관의 역할(박창권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 국어문화원의 역할(임규홍 국어문화원장), 공문서 바로쓰기(황병순 국어문화원 교육부장), 국어정책사업 주요 사례 및 언어문화 개선운동(오진봉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며 국어책임관 및 국어문화원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어문화원은 또 본교 재학생들에게 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9회 경상국어경시대회’를 연다.
대회는 10월 2일 오후 4시 법과대학 101강의실에서 열린다.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를 포함한 국어능력을 평가해 으뜸상 1명에게 30만 원, 버금상 2명에게 20만 원, 돋움상 3명에게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주관하며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국립진주박물관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한글사진 공모전’이 ‘생활 속의 한글, 아름다운 한글’이라는 주제로 2014년 한글주간 기념행사로 열린다.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상표·상호·차림표 등 생활 속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 한글의 모습이나 경남지역어(경남방언)로 된 상표·상호·차림표 등의 사진을 오는 25일까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ckc.gnu.ac.kr)을 참조하여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29일 발표되며, 당선자 15명에게는 각각 상금 5만 원이 지급된다.
또 당선작을 액자로 제작해 한글주간(10월 8~10일)에 국립진주박물관 야외에 전시한다.
국어문화원은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제6회 경상 외국인 말하기 대회’를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남명학관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5일까지 받는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외국인증명서(여권·외국인등록증 등), 말하기 원고(A4 용지 2장 이내) 등이다.
말하기 내용은 일반부는 ‘나의 명절 보내기’, 학생부는 ‘자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비교’이다. 분량은 5분 이내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ckc.g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차 원고 심사를 거쳐 일반부 8명, 학생부 8명을 선발한 후 2차 말하기 대회를 연다.
시상은 일반부·학생부 각 으뜸상 1명에게 40만 원, 버금상 1명에게 30만 원, 돋움상 2명에게 15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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