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회원 등 800명 참석···표창과 공로패 전달도 이뤄져
경상남도농촌지도자회 발족 45주년을 기념하고 회원 간 지식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주최하고,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우길조)가 주관했다.
도내 시군별 농촌지도자회에서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조진래 정무부지사, 김창규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차정섭 함안군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회원과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우애, 봉사, 창조를 지표로 뭉친 농촌지도자회의 선진농촌 건설을 위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미래 창조농업의 중심에 경남농업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시군별 우수 농·특산물 및 다양한 첨단농기계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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