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용차 운행 안하기 캠페인 당시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일 오후 2시 평거동 남강 야외공연장에서 ‘승용차 운행 안하기’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
캠페인에서는 시민환경골든벨,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직접적인 체험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환경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개최되는 시민환경 골든벨은 예선에서는 환경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OX 퀴즈로 진행되고, 본선에서는 기후변화, 자연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상식에 대한 퀴즈를 단계별로 풀어나가게 된다.
성적이 우수한 10명에게는 자전거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