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3층 궁리마루에서 열린 원자력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수강생과 강사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18일 ‘원자력아카데미 시민강좌 3기’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16일까지 모두 네 차례의 학술강연과 한 차례의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후원하는 ‘원자력아카데미 시민강좌 3기’에는 직장인과 주부·학생·일반인 등 시민 60여명이 참여해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체험·실습과 각 분야전문가들의 강연을 청취한다.
18일 개강식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류용호 부원장이 ‘후쿠시마 이후 3년 무엇이 달라졌나’를 주제로 첫 강연을 가졌다.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민석 병리과장(9월25일), 부산대 원자력시스템학과 정재준 교수(10월2일),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채종서 교수(10월16일)가 강사로 나서 △방사선을 이용한 암진단 △원자력 발전현황과 안전성 △토륨 원자력발전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달 27일에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발전소 중앙제어실 등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