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스 어워즈는 세계 대도시 연합인 메트로폴리스가 2002년부터 3년마다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세계도시 우수 정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1,2,3등, 특별상)이다.
메트로폴리스는 “서울시의 공유서울 정책이 지난 2년 동안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 경제적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고 수상 선정사유를 밝혔다.
서울시 ‘공유서울’ 정책은 박원순 시장이 2012년 9월 `공유도시 서울` 선언 후 본격 추진했다. 미국, 유럽 등 일부 도시에서 시민단체, 기업 중심으로 추진된 것과는 달리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공공차원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공유사업모델을 채택했다.
이번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0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메트로폴리스 총회 기간 중에 열리며 공유서울정책을 비롯해 세계 대도시 정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수상을 통해 공유서울 정책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며 “서울시와 유사한 도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저개발 국가 등으로 전파함으로써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기존 산업과의 충돌 등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는 전문가, 시민들과 논의해 서울시 공유정책을 시민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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