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공단 창립 제27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명품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공단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부산·울산·경남지역 17개 지사가 동시에 명품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7년 창립해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가입자 2,100만 명, 수급자 350만 명, 기금 규모 453조원에 달하는 지표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공단은 사회보험인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공적 부조인 기초연금에 노후설계, 장애인 관련 서비스와 같은 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외형적 지표에 걸맞은 공단 상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도와 조직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서비스하는 명품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이번 명품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명품서비스 선포식을 통해 공단은 우선 내방 고객이 기분 좋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을 정비한다.
또 대면·유선 상담 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최상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노후설계 고객에게는 노후설계에 관한 모든 내용이 총 망라된 바인더 북을 증정키로 했다.
김남익 본부장은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에 맞춰 모든 행정서비스도 그에 부응해야 될 차례다. 우리 공단이 그리고 우리 부산지역본부가 그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모든 국민이 만족을 넘어 감동을 받는 명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