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교육홍보에 함께 노력
부산·울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김영대 교수는 지난 18일과 19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혈치혈(理血治血) 깨끗한 혈관, 건강 100세’ 행사에서 심근경색을 이겨내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방송인 이용식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용식 씨는 부산·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방송출연 및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인식, 예방,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전달,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경동맥경화 조기 발견을 위해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또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진단하는 미각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식습관을 확인, 생활습관 개선과 심뇌혈관질환 증상의 올바른 정보인식, 심뇌혈관질환 예방 실천 정보도 제공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김영대 교수의 ‘심혈관질환’, 뇌혈관센터장인 차재관 교수의 ‘뇌혈관질환’을 주제한 건강강좌도 같이 진행돼 참가한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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