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행복나들이 불은마을’(위원장 황의영)은 오는 26, 27일 양일간 불은농촌문화센터에서 ‘커다란 순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무 축제는 전 세계에서 애용되는 식품인 순무를 다양한 체험프로그림을 통해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축제이다.
센터 개관식에 이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순무김치 나눔 행사가 열리고, 불은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출연하는 커다란 순무(원작 알릭셰이 톨스토이) 연극, 불은음악회, 강화의 새 사진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불은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숲체험, 신미양요의 현장을 찾아서, 드림캐처만들기, 순무김치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불은농촌문화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불은마을의 축제를 계기로 마을이 갖추고 있는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촌 관광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