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 성인문해 시화전 개막식에서 삼광한글학교 초급반 이최자 수상자가 시낭송을 하는 모습.
[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한글학교(학장 무원스님)는 부산지역 성인문해 교육 학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리는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에 참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 부산희망나눔 사하평생교육원, 성지문화원 등 부산지역문해교육 32기관이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부산사하구청, 부산진구청성 외 10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문학작품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난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부산 성인문해 시화전 개막식에서는 삼광한글학교 기관 발표와 이최자(삼광한글학교 초급반) 수상자의 시낭송이 있었다.
수상작들은 20일까지 도시철도 부산시청역 입구에서 전시됐다.
이어 부산 성인문해교육 문학작품 공모전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에서 개최된다.
23일 진행되는 문학작품 공모전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정정순(초급반), 우수상 함명연(초급반), 장려상 김봉학(중급반) 학생이 수상한다.
수상작은 24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에 전시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