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역 노·사·민·정이 22일 APEC나루공원에 함께 모여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노사민정 실천 도보 극기대회’를 가졌다.<사진>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부산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극기대회는 민락수변공원을 거쳐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백운포에 이르는 16km코스에서 진행됐다.
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대표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해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용창출과 관련한 어떠한 개혁정책과 실천방안도 구성원의 참여와 시민들의 호응이 없다면 그것은 실패나 진배없다. 노사민정 모두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고용률 70%에 대한 의지와 확산으로 변화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본부와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정책적 역량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