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4년 양산어린이 잔치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청년회의소(회장 황성태)가 주관했다.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캐리커처 및 클레이아트, 화재진압 시범 등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잔디구장 내에서 펼쳐진 미니농구, 미니축구, 큰공굴리기 등 키즈 스포츠놀이와 어린이 뮤지컬 ‘슈퍼빼꼼’이 인기를 끌었으며, 유로번지, 삐에로 기차, 페달보트 등 놀이기구와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양산시 김진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양산어린이 잔치한마당이 3만여 명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추진됐다”며 “매년 치러지는 이 행사가 향후 더욱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