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감사실 정책토론회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2015년 군정계획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6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의 업무계획을 주민과 단체 등에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거쳐 내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군정방향의 근간이 되는 업무계획을 수립에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알리는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주민 계층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군정의 미흡한 부분을 되짚어 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새로운 정책을 찾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개최된 기획감사실 정책토론회에서는 주민참여위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기획감사실 업무와 관련된 주민과 단체 등 60여명을 초빙해 금년 성과와 내년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A씨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군의 청사진과 같은 업무계획을 듣고 주민의 일원으로 군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의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정의 모든 부분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소통하면서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평에 사는 주민이 행복을 실감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모든 일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