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 대선주조(주)는 24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주요 생산품목인 C1소주의 보조라벨을 활용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공익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부산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비엔그룹이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시책을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8월 출범한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비엔그룹 대선주조(주)는 주요 생산품목인 C1소주의 보조라벨을 활용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공익적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중진공은 비엔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원기관 간 업무 공조의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지원기관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