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5일 기장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7일 울주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각 세 차례씩 상영된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철종 13년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힘없는 백성들의 편이 되어 권력과 맞서 싸우는 실존했던 의적떼인 ‘군도’ 지리산 추설을 다룬 영화다.
‘망할 세상, 백성을 구하라’라는 자극적인 포스터 문구처럼 영화 <군도>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화려한 액션활극의 참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